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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25 16:41
외식업계, '리오프닝'에 매출 상승…"매장 리뉴얼로 시너지 노린다"
 글쓴이 : 범용성
조회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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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친화적 공간으로 매장 리뉴얼 잇따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펜데믹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외식업계 매출이 살아나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방역지침 완화로 대면 모임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부 외식 브랜드는 매장을 리뉴얼하거나 확장하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25일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기 시작한 3월 21일부터 전국 소상공인 주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된 ▲4월 18일부터 24일은 전년 동기간 대비 13.4% 증가했고 ▲4월 25일부터 5월 1일은 16.1%, ▲5월 2일부터 5월 8일 19.2%, ▲5월 9일부터 5월 15일 20.6% 씩 증가세를 보였다.



리뉴얼된 빕스 인천 계산점 모습 [사진=CJ푸드빌]주요 외식업체 매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푸드빌의 경우 뷔페 매장 빕스(VIPS)의 올 5월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 6인 이상 단체 모임 예약건수도 30% 가량 늘었다.SPC그룹 매장 매출도 증가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그릴리아는 5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 늘었고 일 평균 방문객수는 15% 이상 늘었다. 단체 예약 문의도 2배 이상 늘어났다는 게 SPC 측 설명이다.bhc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도 지난달 매출액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았던 지난해 7월(서울 기준 4단계)과 비교해 20% 늘었다.외식업계 관계자는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회사 단체 회식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업체 전반적으로 단체 예약이 늘었다"고 말했다.이에 업계에서는 매출 증대를 위해 리브랜딩을 단행하거나 새로운 콘셉트를 반영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SPC그룹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PC스퀘어를 스퀘어강남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매장은 건물 외관과 엘리베이터, 벽면을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마틴 론과 협업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쉐이크쉑, 베스킨라빈스, 던킨 등 각 매장들도 다양한 예술작품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테인먼트' 콘셉트로 선보였다.



리춘시장 강남역점 [사진=더본코리아]매일유업이 운영하는 크리스탈 제이드는 새로운 콘셉트인 '홍콩 키친'을 부산 영도 피아크점 매장에 선보인다. 신규 매장에서는 새우교자와 쇼마이를 비롯한 홍콩식 대표 딤섬과 완탕면, 마라 우육타면, 홍콩식 차우면 등 크리스탈 제이드의 현지식 메뉴와 함께 이국적인 인테리어를 앞세워 부산지역 고객들에게 새로운 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올해 첫 프리미엄 매장인 '사당 파스텔시티점'을 오픈했다. 사당 파스텔시티점은 아웃백 특유의 개방성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오픈 키친을 통해 메뉴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으며 고객들이 편안하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격조 높은 공간을 연출했다.더본코리아의 중화요리포차 브랜드 리춘시장도 전략적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첫 매장으로 강남역점을 오픈했다. 강남역점은 선셋 조명과 판다가 적용된 엠블럼 디자인을 통해 인스타그래머블한 감성을 완성했다. 또한 기존 강점인 합리적인 가격대는 유지한 채 '사막깐풍기', '오아시스 하이볼' 등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메뉴의 구성과 비주얼을 대폭 강화했다.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 이후로 급변하는 주류 시장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메뉴와 분위기로 무장된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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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계류장 모습(자료사진) 2022.6.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김포~하네다 국제선 운항이 2년 3개월만에 재개를 앞두면서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 수요 회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한일 양국 교류의 상징적인 노선으로 꼽혀왔다.◇김포~하네다, 4개사가 주 8회 운항…"회복 위한 상징적 조치"23일 정부 관계부처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오는 29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운항이 중단된 2020년 3월 이후 2년 3개월여 만이다.김포~하네다 노선은 양국 수도로의 접근성이 우수해 성수기 탑승률이 98%에 육박하는 황금 노선으로 꼽힌다. 정부는 지난달 김포공항 국제선 재개 준비를 마치고 일본 국토교통성·외무성과의 협의를 진행해왔다.이번 운항 재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전일본공수 등 4개사가 주 2회씩 총 8회 김포~하네다 노선을 오가게 된다.정부는 이외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항공 업계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인천국제공항 슬롯제한(시간당 도착편수 제한) 및 커퓨(비행금지시간) 해제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또한 이달부터 증편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수요에 따라 항공편을 공급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었다. 항공업계 필요에 따라 증편할 수 있도록 행정 조치하겠다는 것이다.앞선 항공편 증편에 더해 김포~하네다 노선까지 운항을 재개하면서 항공이나 여행 업계에서는 여행 수요 회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김포~하네다 노선이 국제선 가운데서도 운항이 활발했던 노선임을 감안하면 여행 심리를 자극하거나 고조시킬 수 있는 상징적 조치라는 것이다.일본에서 이달 초 한국행 단기 방문 비자 신청이 재개됐을 때, 수백명의 일본인이 주일한국대사관 영사부에 관광 비자를 받으려 장사진을 이뤘던 점도 기대감을 부추긴다.◇방역 절차에 여행 기피 여전…"여행·교류 활성화 추가 대책 필요"다만 정부가 국제선 항공편 확대를 위한 조치를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당장 눈에 띄는 증편이나 가격 안정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여기에는 여행 수요가 최근 늘어났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할지는 미지수라는 점이 작용한다. 예컨대 방문국 입국 시 방역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귀국할 때에도 검사를 받아야하는 만큼, 해외 여행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항공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이는 항공사가 항공편 공급을 늘리는 데 부담으로 작용하고, 가격 안정화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의 파급력도 제한적이라는 시각도 있다. 운항 횟수가 주 8회로 코로나19 전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제한되는 데다 일본 정부가 개별 자유 여행은 금지하고 단체 여행만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침체한 항공업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결국 항공 증편뿐 아니라 여행·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온다. 일각에선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주로 취항하는 중국 등 노선의 추가 운항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토부 관계자는 "김포~하네다 노선의 경우 추가 증편을 위해 일본 측과의 합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노선에 대해서는 "중국도 필수적인 노선은 다니고 있다"면서도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때문에 추가 노선을 위한 협상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